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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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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ENA 골프 두뇌 게임 '필드마블'의 첫 경기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필드마블'에선 플레이어들과 프로골퍼들의 1라운드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오하영, 송해나, 이홍기, 소이현 팀이 1홀부터 시작하는 필드조가 됐다. 박호산, 김진우, 안세하, 이상준 팀이 5홀부터 시작하는 마블조로 나뉘었다.

마블조 모두가 무사히 그린에 안착한 가운데 '필드마블' 게임 룰에 따라 파(PAR)4 홀 주변 50㎝ 컨시드 영역으로 공이 들어갈 시 해당 땅을 소유하고 있는 이상준 팀에게 그린피를 지불하게 됐다.

이상준은 "아무나 걸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의 바람과 달리 각 팀 프로들은 아슬아슬하게 컨시드 영역을 지나며 거리 두기에 성공했다. 결국 마블조 이상준, 박호산, 안세하 팀은 보기, 김진우 팀은 더블 보기로 첫 번째 홀을 종료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월드 클래스' 골퍼들인 박인비와 김하늘이 시타식을 가졌다. 이들은 MC진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투어와 예능 중 어떤 것이 더 긴장되는지 묻자 "별로 긴장을 안 한다"고 답했다. 다만 "아기가 울 때는 긴장이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작년에 엄마가 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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