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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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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4년 간 폭행·착취·불법촬영 영상 유포 협박 등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이와 관련해 돈을 뜯어내려고 했다는 주장에 휩싸인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거듭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카라큘라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1원짜리 단 한 장이라도 누군가의 약점을 잡아 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쯔양 측에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부탁한 카라큘라는 "제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쯔양 님께 어떠한 연락을 한 적이 있나? 또는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는 또한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저와 유튜버 구제역을 엮어서 마치 쯔양 님을 공갈 협박한 악질 렉카 유튜버처럼 몰아가고 있다"면서 "구제역과 나눴던 사적 통화 중 가로세로연구소의 짜깁기 조작 녹취록으로 제가 이렇게 탄 맞고 나갈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쯔양이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로부터 협박당해 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렉카 연합에 카라큘라가 포함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번 쯔양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이번 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들이 연이어 해명 입장을 내고 있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쯔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 A씨로부터 40억을 뜯기는 등 그로부터 갖은 착취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A씨가 자신에 대해 거짓 소문을 퍼트려 고소한 사실도 전했다. A씨가 사망하면서 해당 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하지만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몇몇 유튜버들이 이를 빌미로 쯔양에게 협박 등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검찰이 나서 해당 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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