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1년5개월 만에 새 음반…내달 미니 3집 '바메시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뱀뱀이 다음달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뱀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8월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바메시스'(BAMESIS) 발매를 확정했다. 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정규 앨범 '사워 앤 스위' (Sour & Sweet)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새 앨범 '바메시스'는 뱀뱀의 'BamBam'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Genesis)의 합성어로 뱀뱀이 만든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 어린 시절 한국으로 건너와 K팝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 묵묵히 걸어오며 성장해온 뱀뱀의 정체성으로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풀어냈다.

뱀뱀은 2023년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총 14개국 16게 도시에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5월 모국인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은 5만석 규모의 객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GOT7)으로 데뷔한 뱀뱀은 '니가 하면', '네버 에버'(Never Ever), '하드캐리', '걸즈 걸즈 걸즈'(Girls Girls Girls) 등 히트곡들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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