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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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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여성 록 밴드 '시샤모(SHISHAMO)'가 첫 내한공연한다.

23일 주식회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시샤모는 오는 12월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투어 '이 심장소리가 너에게 들린다면 이젠 친구라고 변명할 수 없어'를 열고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한다.

진솔한 가사와 단순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주목 받는 시샤모는 2010년 고등학교 동아리 경음부 활동으로 결성됐다. 2013년 공식 데뷔 앨범 '시샤모(SHISHAMO)'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야자키 아사코(보컬·기타), 마츠오카 아야(베이스), 요시카와 미사키(드럼)가 멤버다.

팝과 록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섬세한 가사가 특징이다. '내일도'(明日も), '나와 여름 페스티벌'(君と夏フェス)', '양산형 남자친구'(量産型彼氏)' 등이 대표곡이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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