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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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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손헌수가 형수(兄嫂)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손헌수는 23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아침마당'에 나와 "형수가 우리 집에 오고 나서부터 일이 잘 풀렸다. 조카들한테도 잘해주고 있지만, 형수에게도 잘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7살 어린 직장인 여성과 결혼한 손헌수는 지난달 아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헌수는 현재 아내가 임신 20주라며 오는 12월9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몽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부활절에 하얀 용꿈을 꿨다. 그래서 태명이 백용이다. 그날 아내가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태몽이 맞아 정말 기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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