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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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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과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26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9화에 제아가 출연했다.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의 웹 예능 콘텐츠다. 김종민이 게스트들과 만나 '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다.

두 사람은 이날 첫 만남임에도 공백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데뷔 25년 차 김종민과 데뷔 19년 차 제아는 젊을 때와 달라진 점을 들며 세월을 실감하고, 비슷한 술 취향을 찾으며 점점 공감대를 쌓아갔다.

김종민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마이 스타일(My Style)'을 꼽았다. 제아가 "관객 떼창이 가장 잘 되는 곡"이라며 종민의 선택을 칭찬하자 김종민은 '사인(Sign)', '어쩌다' 등 이들의 히트곡들을 언급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연예인 대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나는 이상하게도 연예계에서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고 밝힌 반면 제아는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종민의 몇 살 차이까지 만나봤냐는 질문에 제아는 거침없는 대답을 선보였다.

한편,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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