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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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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한석규가 딸 채원빈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열연을 펼친다.

26일 MBC TV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MBC TV 드라마 '멧돼지사냥'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연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민 배우 한석규가 MBC TV 드라마 '서울의 달'(1994) 이후 30년 만에 MBC로 복귀한 작품이다. 상대역인 딸 역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2, 3'(2023, 2024)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배우 채원빈(장하빈 역)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게 된 아빠'라는 충격적인 설정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은 "아무도 몰라야 한다", "내 딸이 살인자가 되었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집 문이 열리며 시작된다. 프로파일러 장태수는 자신의 딸이 살인사건과 얽히게 된 것을 숨기려는 듯 불안하고 초조한 행동을 보인다. 은밀하고 긴박하게 누군가를 추적하기도 한다.

"아빠도 지금 나 의심하는 거지?"라는 장하빈의 목소리가 들리고, 무너진 건물처럼 서 있던 장태수는 한숨을 내쉬며 어딘가를 바라본다. 그의 아득한 시선 너머에 딸의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30초라는 짧은 영상 속 보여준 한석규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한석규는 딸을 의심하는 아빠의 혼란스러움과 불온한 상상에 내몰리는 모습을 몰입도 있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예 채원빈은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표정과 기묘한 분위기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켰다. 부녀 스릴러라는 장르를 더욱 감각적으로 살린 미장센도 돋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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