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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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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강에서 개회식을 진행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각) 파리 센강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48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육상 우상혁과 수영 김서영을 기수로 내세운 한국 선수단이 등장하자 개회식 현장 아나운서는 불어로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소개했다.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을 뜻하는 단어다.

우리나라는 불어로 'République de Corée', 영어로는 'Republic of Korea'다.

해당 사실을 접한 대한체육회는 즉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체육회 관계자는 "현장에선 방송을 정확히 듣기 어려워 상황을 즉시 파악하지 못했다"며 "현재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쪽에 보고했다. 정식으로 이의제기나 항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이라 정부의 대처가 주목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7일 메인프레스센터(MPC)를 찾아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과 대응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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