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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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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7월 마지막 주 넷플릭스·디즈니+ 신작을 소개한다.

◆더티 팝:보이 밴드 사기극(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티 팝: 보이 밴드 사기극'은 한때 미국 팝 음악계 거물로 이름을 날렸던 음반 제작자 루 펄먼의 흥망성쇠를 다룬다. 음악 감각과 타고난 사업가 기질로 1990년대 전설적인 보이 밴드 백스트리트보이즈를 탄생시킨 루 펄먼. 음반을 1억3000만장 이상 팔아치우며 거대한 성과를 낸 백스트리트 보이즈 성공 이후 루 펄먼은 자신을 제6의 멤버라고 칭할 만큼 그룹에 애착을 보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엔싱크 역시 전 세계에서 음반 5500만장 이상을 판다. 하지만 그의 대규모 폰지 사기 실체와 그가 밴드 멤버들을 착취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며 추락의 길로 들어선다.

◆웰컴 투 렉섬 시즌3(디즈니+)


'웰컴 투 렉섬' 시리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축구팀 렉섬AFC가 더 큰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에선 15년 만에 이뤄진 EFL 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것도 잠시 새로운 도전 앞에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와 함께 웨일스 아드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렉섬AFC 여자팀의 활약도 담겼다.

◆윌 트렌트 시즌2(디즈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카린 슬로터 작가의 동명 소설 시리즈가 원작인 '윌 트렌트'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남다른 관찰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조지아 수사국 최고의 수사 요원 윌 트렌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윌은 태어나자 마자 쓰레기 수거함에 버려지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아픈 과거를 딛고 조지아 수사국 최대 검거율을 자랑하는 수사 요원으로 자리매김한 인물. 이번 시즌에선 차량 폭탄 사고부터 실종 사건, 악령에 시달리는 마을을 조사하는 등 더욱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칠 예정이다.

◆도쿄 사기꾼들(넷플릭스)


동명 소설이 원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쿄 사기꾼들'은 부동산 거래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채는 교활한 토지 사기꾼 일당이 벌이는 전대미문의 사기를 생생하게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도쿄 부동산 가격이 치솟기 시작하는 시기, 지면사라고 불리는 한 토지 사기꾼 일당은 100억엔 가치 1등급 부동산을 포착하고 대형 사기를 계획한다. 아야노 고가 위험천만한 부동산 사기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타쿠미를 맡아 열연한다. 토요카와 에츠시는 지능적인 수법으로 사기를 벌이는 거물급 부동산 사기꾼 해리슨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데카메론(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데카메론'은 흑사병이 창궐한 1348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저택으로 피신한 소수 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시대극이다. 피렌체에 흑사병이 돌기 시작하자 귀족들은 하인을 대동해 시골 대저택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며 전염병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와인에 취해 성적 쾌락을 즐기는 파티가 한창이던 저택의 사회적 규범은 점차 흐릿해지고, 교활하고 괴팍한 인물들 사이 생존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며 호화로운 피신처는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해버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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