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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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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지윤(45)이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사하고 둘째 날. 노을 맛집 예약인 뉴하우스에서 아이들 오기 전 숙원사업인 이불, 베개 커버 빨래를 해서 널었다"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지윤이 최근 이사한 제주도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은 "겨우 화장실의 선반 반과 팬트리의 1/5과 다인이가 잘 옮겨 달라 신신당부한 인형존을 정리한 후, 오늘의 남은 정리는 내일로 미루고 어제오늘 마신 맥주와 막걸리를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즐겨 마시는 차를 우려 얼음 컵에 담아두고 밀린 책을 곁에 두고 냅다 누워버렸다"면서도 "느린 내가 너무 싫지 않은 요즘"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송인 최동석(46)은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행 떠나요. 공항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 없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꿈에 그리던 여행이니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제군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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