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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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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두산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제러드를 1군에 등록했다.

지난 23일 헨리 라모스의 대체자로 두산과 계약한 제러드는 27일 입국해 한국 땅을 밟았다.

제러드는 우타자이며, 외야수와 1루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 소속으로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1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1군 팀에 가세한 제러드는 이번 KIA와 주중 3연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두산은 제러드 외에도 내야수 김재호와 포수 장규빈을 1군 명단에 등록했고, 내야수 서예일을 2군으로 보냈다.

이밖에 KT 위즈 투수 이상동, LG 트윈스 투수 최동환, NC 다이노스 투수 송명기, 이용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재익, 내야수 전병우,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 투수 김선기가 1군에 올라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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