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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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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6회 경기에서 빠졌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 배지환은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공을 잡은 1루수 존 싱글턴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배지환은 트레이너와 통역 직원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올해 배지환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난달에는 회복 후 2주 만에 손목을 다쳐 재차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목 부상을 털어낸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배지환은 지난 27일 장례 휴가를 떠난 주전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레이놀즈가 팀에 돌아온 30일에도 배지환은 MLB에 잔류했다.

그러나 이번엔 무릎을 다치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3회 좌익수 뜬공, 6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헀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8로 떨어졌다.

피츠버그(54승 52패)는 9회 터진 마이클 테일러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휴스턴(55승 51패)을 5-3으로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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