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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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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준선 기자 =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한국)을 꺾은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있다. 하를란은 최세빈에게 15-14 역전승을 거두며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조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우크라이나의 첫 번째 메달이다. 그는 경기 후 "이 메달이 조국에 기쁨과 희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를란은 작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64강전에서 러시아 출신 선수 안나 스미르노바를 15-7로 꺾었다. 하지만 경기 후 스미르노바와 악수를 하지 않아서 실격 처리됐다.

국제펜싱연맹(FIE)은 경기 후 두 선수가 악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를란은 해당 규정을 알면서도 조국을 침공한 러시아 출신 선수와 악수를 거부했다.

하를란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보장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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