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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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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을 축하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젱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파비앙은 인스타그램에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 현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 (휴 살았다)"라는 글과 함께 진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역시 "우리 살았구만"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등 주최 측의 실수가 이어지자, 파비앙은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했다.

지난 28일 파비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 D1! 12년 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올림픽이라 (한국을 사랑하는 프랑스인으로서) 이 사태가 너무 화가 나고 실망스럽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가니까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 사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익숙한 일"이라며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태 때도 댓글 테러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제가 욕 한 바가지 먹고 있다"고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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