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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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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래퍼 한해가 유명세를 탄 뒤 저지른 플렉스(과시형 소비)를 공개한다.

31일 0시 공개되는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하 별의별걸)'에서는 한해와 래퍼 넉살이 '핫걸즈'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 댄서하리무, 모델 박제니를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인생 숏폼' 제작을 의뢰하려는 두 사람에게 '핫걸즈'는 "힙합신을 더 흥하게 하기 위해서 힙합이 무엇인지, 랩은 어떻게 하는 건지 배워보고 싶다"며 선 의뢰한다.

넉살은 "가사를 정말 많이 썼었다. 7~8년 정도는 하루도 쉬지 않고 가사를 썼다"며 랩을 잘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한해는 "가사 쓸 때는 무조건 내가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한해는 유명해지고 나서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세금을 환급만 받다가 처음으로 세금을 내게 됐다. 받다가 내는 거면 기분이 나빠야 하는데 좋았다"고 답한다. 이어 넉살은 "누나가 세 명인데 부모님, 누나, 조카들까지 다 용돈을 줬다"라며 기분 좋은 소비를 전한다.

한해는 "나띠 씨는 첫 정산 받았냐"고 물었다. 나띠는 "아직이다. 곧 받을 것 같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넉살은 "부럽다. 얼마나 많이 받겠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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