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세 작품 연속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신보 '라이즈 업(RISE UP)'으로 현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31일 JYP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매된 니쥬의 일본 첫 EP '라이즈 업'은 19만7000포인트로 8월5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7월 22~28일)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니쥬는 2021년 11월 정규 1집 '유(U)', 작년 7월 정규 2집 '코코넛(COCONUT)'에 이어 '라이즈 업'까지 세 작품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려놨다.

특히 니쥬는 이번 EP로 올해 여성 아티스트 기준 발매 첫 주 최고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정규 1집 '유'의 17만9000장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7월 22~28일)에서도 27만678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라이즈 업'은 제목 그대로 니쥬가 새롭게 성장한 면모를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즈 업'과 '빌리브'는 각각 애니메이션 '신의 탑' '왕자의 귀환'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 곡이다.

한편 니쥬는 지난 27~28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니쥬 팬미팅 위드 유 2024 니"쥬"니버시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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