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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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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7월 30~31일 양일간 일본 고베 월드 홀에서 '베이비몬스터 프레전트 : 시 유 데어 파이널(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FINAL)'을 개최했다. 당초 2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전석 매진으로 1회차 공연을 추가, 총 3회를 진행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곡 '쉬시(SHEESH)'와 '라이크 댓(LIKE THAT)', '배터 업(BATTER UP)', 팬미팅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포에버(FOREVER)' 무대까지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노래 맞히기, 댄스 챌린지 등의 코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은 리믹스 버전으로 꾸려진 앙코르 무대에서 서로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등 자유롭게 스테이지를 누볐다.

베이비몬스터는 "드디어 저희 팬분들에게도 몬스티즈라는 이름이 생겼다"며 "몬스티즈가 함께 함성을 질러주고 즐겨줘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시고,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방콕, 고베까지 6개 도시 10회차의 공연을 마쳤다. 이들은 오는 10~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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