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펜싱 어벤저스' 구본길·오상욱 방송분 스페셜 편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은우 부자와 '펜싱 어벤저스' 구본길·오상욱의 만남을 다시 본다.

3일 KBS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11시40분·5일 오후 12시 30분 2회에 걸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스페셜 편성된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어벤저스의 사브르 3연속 금메달 획득을 기념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엔 구본길·오상욱이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만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주목 받았다.

당시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은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우픽 애교 퍼레이드'를 펼쳤다. 오상욱은 당시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2m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벤저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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