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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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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허안나(39)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허안나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 초 목에서 혹이 발견되었다.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갑상선 암일 수 있다고 해서 입원하고 수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한 영상에서 허안나의 목 부근엔 혹이 보인다. 허안나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모습도 공개했다. 허안나는 "5월에 갑상선 수술을 하며 갑상선 4분의 3을 잘라냈다. 그때부터 강아지 산책을 해도 피곤하고 밥을 먹기 전에도 피곤하고 누워 있어도 피곤했다"고 설명했다.

허안나는 "평소 에너자이저라고 불릴 정도로 피로를 몰랐는데, 갑상선을 수술 하다 보니 갑자기 기력이 훅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허안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시청률의 제왕'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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