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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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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적발된 것과 관련 사과했다.

슈가는 7일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전날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는 슈가는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인정했다.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이날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 사과하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동 거리는 약 500m로 알려졌다. 슈가는 작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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