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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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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일럿'이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켜냈다. 배우 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리볼버'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도 밀리며 공개 첫 날 3위로 출발하는 데 그쳤다.

'파일럿'은 7일 13만132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8516명이다. 흥행세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8일 오전 7시 현재 '파일럿'은 예매 관객수 약 9만3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로 데뷔한 김한결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파일럿인 '한정우'가 사내 술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하게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금전적인 압박에 시달리자 동생인 '힌정미'로 위장해 다시 파일럿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정석이 한정우를 연기했고, 한선화·이주명·신승호 등이 출연했다. 2012년에 나온 스웨덴 영화 '콕핏'이 원작이다.

'리볼버'는 개봉 첫 날 5만6082명이 보는 데 그쳐 3위로 시작했다. 이 작품은 2015년 '무뢰한'으로 만난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누아르물이다.

막 교도소에서 나온 전직 형사 '하수영'이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는 대가로 약속 받은 돈을 받기 위해 앤디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모든 걸 잃은 하수영 앞에 술집 여자 '정윤선'이 갑자기 나타나 동행하게 된다. 전도연이 하수영을, 지창욱이 앤디를, 임지연이, 정윤선을 연기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5만7440명을 끌어 모아 '리볼버'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예매 순위에서도 '파일럿'에 이어 2위(8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관객수 약 8만5400명)를 달리고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슈퍼배드4'(2만2851명·누적 125만명), 5위 '데드풀과 울버린'(2만598명·누적 17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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