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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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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뉴욕 유명 재즈 드러머 조 판스워스가 뉴욕을 기반으로 삼는 피아니스트 허지희 정규 3집 '플로우(Flow)' 발매 기념 무대를 통해 첫 내한공연한다.

9일 공연 주최·주관사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판스워스와 허지희는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판스워스는 재즈의 전통과 스윙에 기반을 둔 뉴욕 '스트레이트 어헤드(Straight ahead) 재즈'의 전통을 계승해오는 교육자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음반 작업과 쉴 틈 없는 재즈 클럽과 공연장 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맥코이 타이너, 호레이스 실버, 배리 해리스, 시더 월튼, 베니 골슨과 같은 거장들의 곁에서 연주했다. 비교적 근래에는 다이애나 크롤, 브래드 멜다우, 베니 그린, 그리고 에멧 코헨과 같은 젊은 연주자들과 교류 중이다. 트럼페터 윈튼 마살리스와 피아니스트 케니 배런은 판스워스가 발매한 리더작 음반에도 참여했다.

허지희도 판스워스와 계속 호흡을 맞춰온 연주자다. 그녀는 뉴욕의 재즈 매니아와 힙스터들이 열광하는 스몰스(Smalls), 메즈로(Mezzrow), 징크바(Zinc bar) 등에서 자주 연주를 해왔다.

판스워스는 이번 내한공연을 앞두고 주최 측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에서 "전통을 향한 존중심과 이를 나누는 것에 대한 애정이 서로 있기에 이번 연주가 더 특별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하는 세트리스트를 두고 판스워스는 "스윙이 한가득, 블루스가 한가득"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공연에 함께 하는 베이시스트 박진교는 재즈 베이스의 거장 론 카터를 사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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