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 쥴리·나띠, 이이경과 연기호흡…'마이 아티 필름'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쥴리, 나띠가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net 예능물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 세 번째 에피소드에 쥴리와 나띠가 출연한다.

쥴리, 나띠가 출연하는 '마이 아티 필름'은 영화 '아가씨'(2016)를 오마주했다. 앞선 에피소드와 또 다른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다.

두 사람은 정략결혼을 앞둔 명망 높은 가문의 아가씨와(쥴리), 아가씨의 곁을 지키는 동생(나띠) 역으로 분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상대 배우로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이경은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빌런 박민환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명실상부 대세 반열에 올랐다. '마이 아티 필름'에서 이이경은 쥴리의 정략결혼 상대 역을 맡아 또 한번 믿고 보는 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에 더해, 쥴리와 나띠의 듀엣 퍼포먼스도 이번 에피소드의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평소 페어 안무, 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은 그룹 '푸시캣돌스'의 '버튼스(Buttons)'에 맞춰 듀엣 퍼포먼스를 펼치며 팔색조 매력의 '실력파' 그룹으로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마이 아티 필름'은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네마틱 퍼포먼스 콘텐츠로, 매회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뵌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net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에피소드 본편이 공개된다. 방송 다음날부터 CGV연남 전용관에서 각종 콘텐츠로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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