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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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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황 나훈아가 19년 전 광복절 기념 콘서트에서 발언한 내용이 온라인 등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2005년 9월10일 방송된 광복 60주년 기념 MBC 특별 기획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에서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이라고 주장했다.

"광복 같은 것은 없는 편이 좋았다. 다시 말씀 드려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그런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절대 우습게 알지 못하게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죽기 살기로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훈아는 그간 일본 관계에서 소신 발언과 행동을 과감히 해왔다. 지난 1996년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홀 공연에선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르는 와중에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이후 일본 우익 세력이 나훈아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

나훈아는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고별 투어 첫 공연에서 해당 일화를 떠올리며 "그래 '죽여봐라. 죽어 보자' 그랬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겁 없이 했다. 원래 이 성질이 가수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 의사를 예고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전국 투어 공연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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