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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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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장기집권을 준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빌보드 200' 58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2위), '톱 커런트 앨범'(20위), '톱 앨범 세일즈'(2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 29위로 4주째 상위권을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는 '핫 100' 14위로 진입한 뒤 2주 차에 12위로 반등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9일 자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1위를 찍었다. 지난달 19일 음원 발표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위로 상위권을 수성 중이다.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찍은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 역시 '빌보드 200'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이번 주 22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빌보드 200' 77위에 랭크되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이번 주에도 '핫100' 1위를 지켰다.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는 '빌보드 200'에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2주 전 해당 차트를 탈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했다. 비연속 15주 정상이다.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버즈 오브 더 피더(Birds of a Feather)'가 이번 주에도 '글로벌 200' 정상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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