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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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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새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들고 토론토에 간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과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김고은·노상현·이 감독은 다음 달 13일 레드카펫에 서고 이어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본다. 영화가 끝난 뒤에 관객에게 질문을 받는 자리도 있으며, 다음 날엔 라이트박스 극장에서 두 번째 관객과 대화 자리에 참석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가 2019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눈치 보는 법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재희'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는 '흥수'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이기를 그린다. 김고은이 재희를, 노상현이 흥수를 연기했다. 이 감독은 앞서 '탐정:리턴즈'(2018) '미씽:사라진 여자'(2016) 등을 만들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국내에선 오는 10월12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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