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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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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싱가포르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 운영성과를 점검했다.

산업부는 8일 안 장관이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해 11월 준공식 이후 공장을 두 번째 방문해 준공 1년차 성과를 점검했다.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는 미래차 제조와 자율제조 공정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다양화 되는 미래 모빌리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의 컨베이어 벨트 대신 인공지능(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셀에서 제조가 이뤄지는 미래형 공장이며 AI 자율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연구소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가 K-미래차 산업은 물론이고 K-제조업을 혁신할 미래형 공장의 롤모델이 돼 AI가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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