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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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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은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헤어졌다. 미련이 있어 잡았는데 묵묵부답"이라고 물었다.

이에 율희는 "솔직히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자"라고 답했다. 이어 "그냥 존버하면서 나를 가꾸고 할 일 하면서 지내다보면 올 놈은 오고 안 올 놈은 안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거 잊지 말기.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율희는 "내가 연애상담을 해주기엔 마지막 연애 너무 오래 됐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라면서 "솔로가 최고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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