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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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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솔비가 흑역사를 고백했다.

솔비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영상에서 "내가 살쪘을 때 진짜 구질구질한 기억이 하나 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차였던 경험이 있다. 그 충격이 많이 남아 있다. 구질구질했던 기억"이라며 "고백했는데 차였고, 매달렸다. 그 때 내 모습이 너무 구질구질 했다"고 떠올렸다.

솔비는 최근 15㎏을 감량했다. 다이어트 이후 뭐가 제일 달라졌냐는 질문에 "제일 많이 바뀐 건 나를 아끼고 싶어졌다. 구질구질한 고백 같은 것도 안 하게 됐다. 플러팅 같은 것도 안 한다"고 답했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2000년대 후반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솔비는 2012년 개인전을 열고 화가로 변신했다. 미국 뉴욕 파크웨스트 갤러리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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