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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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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주민등록증 사진 관련 의혹에 해명했다.

신봉선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주민등록증은 제 사진을 찍은 후 눈썹을 자르고, 쌍꺼풀을 지우고 아무튼 포토샵을 한 사진을 다시 붙인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여태 나를 따라다닐 줄 몰랐다. 주민번호의 1자도 포토샵을 한 거다. 방송에서 몇 번을 이야기해도 편집만 된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봉선이 과거 출연한 KBS 2TV '개그콘서트' 뮤지컬 코너에서 소품으로 활용된 신봉선의 주민등록증 사진이 담겼다.

주민등록증 사진 속 신봉선의 얼굴은 현재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해당 사진에서 눈썹은 반토막 났고 쌍꺼풀도 없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숫자 '1'로 시작했다.

신봉선은 "아무튼 저 사진이 제 주민등록증 사진인 적은 없다. 내 동기 제니퍼 오빠(현 김재롱) 오빠의 포토샵 실력은 참"이라고 했다.

한편 신봉선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등에서 활약했다. MBC TV '복면가왕', 뮤지컬 '메노포즈' 등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11㎏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봉선은 "인바디 점수가 84점이 나왔다"며 이는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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