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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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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박수홍(54)이 임신 중인 아내 김다예(31)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이 지난 25일 공개한 영상에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이 김다예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자 김다예는 "아잇 뚱뚱한데 뭘 찍어요"라며 부끄러워했다. 박수홍은 "뭐가 뚱뚱해. 뭐가 살쪄. 예쁘기만 한데 왜 그래"라며 애정을 보였다.

박수홍은 "현재 대한민국에 요 키로그램(㎏) 나가는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다예는 "80㎏에 육박하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다예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에서 "시험관하면서 그 때 이미 한 10㎏ 쪘고 임신 초반 16주까지 10㎏ 쪘다. 이어 지금 29주 될 때까지 한 5㎏ 더 쪘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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