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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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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한 시리즈 '넉오프'가 내년 공개된다. 디즈니+는 26일 이렇게 밝혔다.

'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이 IMF로 인한 실직 이후 짝퉁 시장 샘물시장 부회장이 되는 '김성준'을, 조보아는 김성준의 옛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을 연기한다.

연출은 '도적:칼의 소리'(2023) '비밀의 숲2'(2020) 등을 만든 박현석 감독이 했고, 극본은 '도적:칼의 소리'(2023) '나쁜 녀석들'(2014) 등을 쓴 한정훈 작가가 맡았다. '넉오프' 구체적인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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