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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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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수찬 어머니가 전(前) 남편의 만행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폭로한 가운데, 김수찬 아버지의 평판이 좋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연 끊은 아버지의 실체! 김수찬 눈물 나는 가정사 알고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수찬 어머니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 충격적인 폭로를 털어놨다.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김수찬 어머니가 폭로했던 그 비정한 아버지가 얼마나 나빴는지, 평판은 어땠는지 관계자들 상대로 취재를 해봤다"고 밝혔다. "그런데 취재를 하다 보니까 상당히 뜻밖의 반응이 나왔다. 어머니의 폭로만 들어보면 아버지가 너무나도 비정한 아버지인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그 정도로 나쁜 아버지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수찬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맥을 총동원해 김수찬을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시켰다. 또 본인이 가진 돈을 전부 투자해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를 맛봤다. 이진호는 "김수찬 아버지는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모은 돈을 아들의 가수 활동을 위해서 모두 쏟아부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를 하면서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줬다"고 말했다.

또 "적어도 아들 김수찬에게 살가운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런 문제들로 김수찬과 아버지 간의 갈등이 폭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찬 어머니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4년 전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전 남편의 폭언과 폭행에서 도망치듯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혼 후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노래로 방송에 출연한 아들을 보고 전 남편이 찾아왔다고. 전 남편이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고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수찬 어머니 주장에 따르면, 김수찬은 당시 한 소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었으나 전 남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바람에 계약이 무산됐다. 이후 어쩔 수 없이 전 남편이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됐다. 전 남편은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의 대출을 받고, 친인척은 물론 팬들한테까지 돈을 부탁하기도 했다.

또 전 남편은 아들 김수찬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제대로 치료조차 받게 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하게 했다. 이후 김수찬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진행하자, 전 남편은 소속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아들이 패륜아"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데뷔했다. 지난 2019년 1월 뮤직K와 계약,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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