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 "시트콤 '웬그막' 달리기 짤, 내겐 고마운 존재"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이재황이 SBS TV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이하 '웬그막', 2000~2002)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시그니처 유럽 패키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연국과 '향긋한 보랏빛 융단 프랑스 남부'를,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상가와 '신사의 품격 영국 런던'을, 역사강사 최태성이 콤마와 '스페인 클래식 명물 투어 마드리드&세고비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이재황과 배우 강은탁이 출격한다.

이재황은 '웬그막' 레전드 짤의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재황은 "저한텐 정말 고마운 존재다"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밈이 된 소감을 전한다.

이에 MC들은 '이재황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재황은 "보기보다 힘든데, (촬영 때도) 굉장히 어려웠다. 속도, 리듬, 손목 스냅 3박자가 맞아야 한다"라고 꿀팁까지 전수한다.

이재황이 몸소 시범에 나서자, 이석훈은 "역시 원조는 다르다. 건조한 느낌이 살아있다"라고 진심 어린 감탄사를 보낸다.

영국 런던의 개성 넘치는 여행 코스가 모두를 사로잡는다. 특히 영국 팝스타 엘튼 존, 영국의 전(前)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사랑을 받는 이색 맛집이 기상천외한 장어 젤리 요리로 충격을 선사한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이, '새신랑' 강은탁은 스태미나에 좋다는 말에 눈을 번뜩인다.

'축구의 본고장' 영국인 만큼 축구선수 손흥민 소속 팀인 토트넘 홈구장 투어가 등장한다. 손흥민 선수로 가득 찬 굿즈 숍부터 라커룸 투어까지 토트넘 풀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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