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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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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남지현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가요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춘다.

11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남지현과 윈터는 오는 11월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MC를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첫날인 16일 MC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남지현을 발탁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훌륭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MC를 맡게 됐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윈터는 2020년 '에스파' 멤버들과 데뷔했다.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스파이시'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메인 보컬로 빼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강점이다. 남지현은 현재 방영 중인 SBS TV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로 열연하며 시청률 1위를 견인 중이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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