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멤버들끼리 비밀 없다…오래 사랑받는 팀 되고파"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이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1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신곡 '크레이지(CRAZY)'로 돌아온 르세라핌의 60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싱글즈 화보를 통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5인 5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 속 르세라핌은 60초 이내에 에디터가 묻는 질문에 짧고 간결하게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곡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안무가 무엇인지 묻자 카즈하는 "다리를 쓰는 안무"라며 하이라이트 안무를 살짝 보여줬다.

김채원은 멤버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비밀을 한 가지 공개한다면 무엇인지 묻자 "비밀이 없다"고 말하며 멤버들과의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허윤진은 팬덤 '피어나'를 위해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파라모어(Paramore)의 '디 온리 익셉션(The Only Exception)'"을 선택했다.

홍은채에게는 해보고 싶은 챌린지가 무엇인지 물었다. 홍은채는 "오카네 카세구 와타시와 스타"라며 최근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군 챌린지 곡의 한 소절을 읊었다. 사쿠라에게 평생 한 가지 게임만 해야 한다면 어떤 게임을 할지 물었다. 오랜 시간 다양한 게임을 즐겨온 것으로 알려진 사쿠라는 "오버워치"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채원은 "지금처럼 르세라핌 모든 멤버들이 건강하게 즐겁게 아주 오래오래 활동해서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사랑받는 그런 팀이 되고 싶다"라며 그룹의 리더로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60초 인터뷰 풀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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