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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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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댄서 모니카와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이 '여왕벌 게임'을 벌인다.

모니카는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웨이브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나에게 도전하고 싶어서 출연했다. 프로그램 제목 자체가 강해서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남성들과 팀을 짜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댄스 팀) 프라우드먼 멤버들과 늘 함께 하다보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배우고 싶었다. 나의 성장을 위해 출연했고, 촬영 후 나의 새로운 모습을 봐 기쁘다"고 털어놨다.

예고 영상에서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샀다. "사실 엠넷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많이 울었다. 그 때와는 다른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내가 방송을 탔으니 '말을 가려서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관계에 있어 강한 성격을 갖고 있더라. 내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귀띔했다.

여왕벌 게임은 수컷 군단을 이끄는 절대 권력의 여왕벌의 생존 계급 리얼리티다. 문명과 단절된 야생에서 여성 리더 6명이 남성 3명과 팀을 이뤄 경쟁한다. 모니카와 장은실을 비롯해 배우 정혜인, 치어리더 서현숙,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그룹 '소녀주의보' 출신 댄서 구슬이 여왕벌로 맞붙는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제작사 시작컴퍼니와 '피지컬 : 100' 작가가 만든다.

정종찬 PD는 "우연히 다큐멘터리 '퀸스'를 봤다. 동물 생태계에서 다양한 여왕을 보여줬다. 그 여왕들은 생존을 위해 엄청 처절하게 무리를 이끌고, 다른 무리와 경쟁하고 구성원들과 서열 다툼을 하더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해 보였다. 그 세계관을 가져와서 생존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강숙경 작가는 "기존 서바이벌과 달리 사회 실험적인 요소를 넣었다"며 "서바이벌을 하면서 계급이 생기는 게 아니라, '이미 계급이 있는 상태에서 모이면 어떤 일이 생길까?' 싶었다. 심리전이나 정치 싸움을 표현하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13일 오후 9시30분 웨이브에서 첫 공개. ENA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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