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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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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재수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에서 전현무는 잠을 줄이며 공부를 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일상을 본 뒤 과거 자신을 보는 듯하다고 말한다. 이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닌데도 새벽 3~4시까지 공부를 했다. 학생 아버지는 "공부하다가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한다.

이를 본 전현무는 "외고 다닐 때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그런데 2시까지 뭘 했는지 모른다. 결국 대입 실패하고 재수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재수할 때는 수면 시간을 배로 늘렸다. 그때 수업을 들으며 처음 배운 것들이 있었고 결국 재수에 성공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승제 강사는 "나도 며칠 간 잠을 못 잘 떄가 있는데 잠을 못 자면 나도 수학 문제가 안 풀린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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