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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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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트랄랄라 유랑단' MC 붐이 든든한 아빠의 매력을 드러냈다.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역조공 여행을 떠난 MC 김성주, 붐과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예측 불가 하루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다.

멤버들은 화성시 사강 시장에서 '지갑을 열어라!' 노래 대결을 펼친다. 김성주의 뽕 팀과 붐의 흥 팀으로 나뉜 트롯 브라더스 5인과 게스트 마커스강은 총 3라운드에 걸쳐 라이브 무대에 나선다. 각 라운드의 심사위원은 현장 관객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진 팀은 시장에서 구매할 모든 상품을 '사비'로 계산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붐은 노래 대결 도중 때아닌 아빠의 매력을 드러낸다. 대성통곡하던 아기가 붐이 안아주자마자 울음을 뚝 그친 것. 지난 3월 딸 아빠가 된 붐은 이날 능숙하게 아기를 안고 무대를 즐겼다. 이에 김성주는 "너 진짜 애 아빠 맞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지역 상인,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나상도는 무대 도중 갑자기 노래를 중단시켰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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