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고코로 리에, 한국서 첫 싱글 '제비꽃' 발매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일본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가 한국에서 첫 정식 음원을 선보인다.

8일 nC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타고코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싱글 '제비꽃'을 발매한다.

'제비꽃'은 가수 조동진의 원곡을 컨템퍼러리 팝 발라드로 재해석한 곡이다. 서정적인 기타로 시작해 피아노 선율이 함께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제비꽃'은 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꿈과 사랑, 슬픔과 좌절, 조금씩 달관해 가는 성숙의 과정을 녹여낸 시적인 가사를 담았다. 우타고코로는 이를 자신만의 깊고 맑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특히 그는 최근 개최한 '2024 트롯걸즈재팬 1st 콘서트-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제비꽃' 무대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우타고코로는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WOWOW)와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방영된 일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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