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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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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심사위원 김형석, 김현철, 윤상, 하동균, 김태우,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참석했다. 제작진에선 김동준 CP, 김영석 PD, 박원우 작가가 자리했다.

김동준 CP는 "80~90년대에는 학생들이 잔디에 앉아 통기타를 치며 막걸리 한 잔을 마시고 노래도 부르는 캠퍼스 문화가 있었다"며 "2000년대 인터넷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매체들이 다양하게 많아지면서 놀이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가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수업도 진행하고 동기들끼리 얼굴을 볼 수도 없었고 교수님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거의 1년 반 가까이 집에서 수업을 받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고 했다.

김 CP는 "대학생이라면 신선하고 참신한 학생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친구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한 번 마련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학가요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대한민국이 오디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디션이 많은데, 저희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생들의 다양함과 신선함을 좀 더 가미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이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여러가지 신선함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대중들이 원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스타가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1700여 참가팀이 3개월 간 오디션을 거쳤으며 이중 5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상금은 총 2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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