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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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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전 WK리그 창녕FC를 이끌었던 신상우(48)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계약이 종료된 이후 공석이었던 여자 대표팀 감독에 신상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며,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통해 중간 평가를 받는다.

광운대를 졸업한 신상우 감독은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과 성남 일화(현 성남FC) 등에서 활약한 뒤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여자축구 무대로 옮겨 보은 상무(현 문경 상무) 코치를 맡았고, 이천 대교(2017년)와 창녕WFC 사령탑을 역임했다.

2022년에는 남자 축구로 돌아와 김천 상무 코치로 팀의 K리그2 우승에 이바지했다.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해 먼저 3차례 회의를 통해 30명의 후보군을 검토한 뒤 최종 후보 5명을 선정했다.

1순위 추천을 받은 신상우 감독은 이사회 서면결의로 승인을 받고 축구협회와 계약했다.

최영일 전력강화위원장은 "신상우 감독은 팀 구성 및 게임 모델에 대한 확고한 축구 철학을 갖고 있다. WK리그에서의 지도자 경험, K리그 승격 경험 및 K리그1 상위 팀 지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신상우 감독의 데뷔전을 오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여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다.

일본 원정에 나설 선수 명단은 14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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