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곽선영·이주빈·이세영, 이탈리아 여행···'텐트 밖은 유럽'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를 제대로 즐겼다.

지난 10일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 제작진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럽 캠핑 2회 차인 캠핑 초고수 라미란을 중심으로 캠핑 새싹들의 좌충우돌 유럽 적응기가 담겼다.

가는 곳마다 감탄사를 쏟아내는 '긍정 요정' 곽선영과 거침없이 직진하는 '돌격대장' 이주빈, 의욕 불도저이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 막내' 이세영의 매력적인 만남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소름 돋았어"라는 외마디 탄성과 함께 텐밖즈 4인방의 눈앞에 폴리냐노아마레의 절경이 펼쳐진다. 폴리냐노아마레는 유럽인들의 인기 휴양지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찔한 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 마을과 함께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해변이 펼쳐졌다.

텐밖즈 4인방은 낭만이 넘실대는 이곳을 오롯이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나 유럽에서 수영한다"며 순간을 만끽하는 라미란과 낯선 여행지에서 화끈한 도전을 서슴지 않는 이주빈의 다이빙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텐밖즈의 모험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유럽을 여행하는 예능물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긴다. 오는 17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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