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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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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패러디 포스터로 20주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4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 '올드보이' 촬영장에 놀러 온 배우 송강호와 주인공 최민식이 같이 찍힌 이미지를 패러디했다. 개코와 최자는 각각 송강호, 최민식으로 변신해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수록곡 '피리부는 사나이', '불타는 금요일',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등에 참여하며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디제이 프리즈(dj friz)가 개코와 최자 사이에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끈다.
개코는 해당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다듀 20주년 콘서트인 만큼 20년 동안 오래 본 친구들과 어떤 노래들을 함께 부를지 고민"이라고 밝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기대하게 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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