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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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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우 배두나·류승범·백윤식·로몬·이수현이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영수(배두나)는 어두운 호텔 복도를 걷던 중 한 남성에게 일격을 가한다.
이어 "정체가 뭐야?"라고 묻는 딸 지우(이수현)의 질문에 어딘가 하나씩 허술해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우리 가족이 어떤 가족인지 싹 까놓고 다 같이 해결을 보는 게 어떻겠냐"는 강성(백윤식)의 대사와 함께 어수선해 보이던 가족의 분위기는 단숨에 살벌하고 잔혹한 모습들로 변한다.
예고편 엔딩에서 드러나는 영수의 서늘한 웃음은 이 가족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사건을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족계획'의 김정민 크리에이터는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탓에 평범한 가족이 되기조차 쉽지 않은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전했다.
"특히 이 이상한 가족들이 마침내 합심해 악당들을 처단해나가는 과정은 매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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