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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의 리믹스 음원을 발표했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 익스펜디드 에디션(Expanded Edition)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미니 7집에 수록된 6개 트랙을 비롯해 타이틀곡 '오버 더 문' 영어 번안곡과 딥하우스, 알앤비, 록 리믹스 음원이 담겼다.

'오버 더 문' 딥하우스 리믹스는 그루비한 베이스에 패드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쌓아 색다른 분위기로 탈바꿈됐다. 소리를 역동적으로 만드는 사이드체인 효과를 보컬에 입혀 더 신나는 음악이 탄생했다.

알앤비 리믹스는 원곡의 아련한 보컬에 몽환적인 기타 소리와 감각적인 드럼 연주를 더해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록 리믹스는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음을 왜곡시켜 거친 질감을 내는 기타 디스토션과 파워풀한 드럼을 가미해 활기찬 매력을 선사한다.

영어 가사로 옮긴 '오버 더 문'은 지난 8일 공개된 '아워 생크추어리(Our Sanctuary)' 버전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음원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오버 더 문'은 지난 4일 공개 직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사흘 연속 '데일리 톱 송'에 들었다.

또한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차트(11월7일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이번 앨범을 포함해 5개 앨범 연속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헌터차트에 따르면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발매 당일인 전날 121만7880장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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