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연말 콘서트 '호시절 : 시간여행' 개최…민호특공대 만난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연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9일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민호는 다음 달 27~29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연말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호시절(好時節) : 민호랜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진행하는 전국투어다.

장민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지난 전국투어 이후 첫 번째 북미 투어 '글로리어스 라이프 인 유에스에이(‘Glorious Life in USA)'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교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장민호는 오는 2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에세이 ep.3'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앞서 발표한 '에세이' 연작의 세 번째 시리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를 비롯해 '오십(五十)', '홀씨', '마음의 나이', '살자', '으라차차차'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는 그룹 '엑소(EXO)', 김태우, 백지영 등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이현승이 참여했다.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시간여행' 12월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5시, 29일 오후 4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