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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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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가 3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북미 누적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베놈:라스트 댄스'는 8~10일 매출액 1620만 달러를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북미 누적 수익은 1억1480만 달러다.

북미 외 나라에선 2억79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누적 수익은 약 3억9400만 달러(약 5510억원)가 됐다. 이 영화 제작비는 약 1억2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지난달 23일 공개돼 158만명을 불러 모았다.

이 작품은 '베놈'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전작 두 편은 국내에서 각 388만명, 212만명이 봤다. 전 세계에서도 두 편 총합 매출액 13억5000만 달러를 넘겼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베놈:라스트 댄스'는 베놈이 어둠의 왕으로 불리는 악당 널의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하디가 전작들에 이어 베놈을 연기했고 추이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1110만 달러·첫 진입), 3위 '헤레틱'(1100만 달러·첫 진입), 4위 '와일드 로봇'(665만 달러·누적 1억3000만 달러), 5위 '스마일2'(500만 달러·605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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