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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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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TV '틈만 나면'에서 배우 주지훈이 '조명가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주지훈은 "희원이 형이 전화해서 '뭐하니? 형이 작품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다' 해서 대본을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역할을 뭘로 봐야 되냐고 물으니까 '너 하고 싶은 거 해'라더라"라며 '신인 감독' 김희원의 남다른 패기를 전했다.
그러자 배우 김희원은 "사실 지훈이도 본인이 할 역할을 느꼈을 거다. 딱 하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유연석은 김희원에 대한 배우들의 뒷담화를 공개했다.
김희원은 17년에 달하는 연기 경력과 달리 '조명가게'가 감독으로서 첫 입봉작이다.
유연석은 "주변 배우들한테 많은 소문을 들었다"고 운을 뗀 후, "배우들이 느꼈을 때 연출이 이랬으면 하는 모습을 다 갖고 계신다고 했다. 본인이 배우니까 배우들의 입장을 잘 아신다더라"며 극찬했다.
이에 주지훈은 "'조명가게'에서도 6개월 준비과정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셨다. 현장에 왔을 때 약속된 그대로 촬영하셔서 혼란 없이 최고로 좋은 현장이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연석이도 기회 되면 꼭 작품 같이 해라"라며 적극 추천해 김희원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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