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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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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룹 '투피엠(2PM)' 닉쿤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대륙별 초저가 여행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20만 원으로 끝내는 유럽 북마케도니아'를,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꽃언니와 '2만 원대 4성급 호텔 태국 핫야이'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두이와 '무료로 즐기는 바다 온천 튀니지'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닉쿤이 출격한다.

이날 김신영은 닉쿤을 두고 "내 인생 최고의 매너남"이라고 한다. 이어 "닉쿤이 레이디 퍼스트가 생활화돼 있다. 누나 여기 앉으세요. 조심하세요. 이게 자연스럽더라"라며 극찬한다.

그러더니 김신영은 "인생 최초로 찻길 에스코트해 준 남자가 바로 닉쿤"이라고 대뜸 고백했다. 하지만 닉쿤은 당시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다.

그런 닉쿤에게 김신영은 "매너가 장착된 남자는 본인도 기억 못 한다. 진정한 이 시대 킹스맨"이라며 끊이지 않는 칭찬을 쏟아내 이석훈의 저항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닉쿤도 탐낸 푸짐한 태국 초저가 여행이 공개됐다. 한 끼 식사보다 저렴한 최신식 4성급 호텔이 등장해 '여행 마니아' 김신영마저 두 손 두 발 다 든다고.

또한 태국 출신인 닉쿤이 전격 랜선 가이드로 변신, 태국 여행의 숨은 꿀팁을 전수한다. 닉쿤은 "평소 여행 스타일도 파워 J다. 친구가 고를 수 있게 옵션 별로 준비한다"고 했다.

특히 닉쿤은 '야시장의 천국' 태국에서 꼭 먹어 봐야 하는 이색 탑3 태국 요리를 추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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